독서..▥/책읽기 혁명

아더 핑크와 스펄전

예림의집 2020. 10. 12. 20:55

아더 핑크와 스펄전

 

저의 이러한 독서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는 아더 핑크와 스펄전이 있습니다. 20세기의 훌륭한 성경 연구가인 아더 핑크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신의 독서론을 이렇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한두 명의 저자에게 보내는 시간을 다른 20-30명의 저자보다 50-60배 더 많이 하라."

또한 역대 목회자 가운데 최고의 독서가였던 스펄전은 자신의 독서론을 이렇게 말합니다. "철저하게 읽어라. 몸에 흠뻑 벨 때까지 그 안에서 찾으라. 읽고 또 읽어 되씹어서 소화해 버려라. 바로 여러분의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하라. 좋은 책은 여러 번 독파하고 주를 달고 분석해 놓아라."

실제로 스펄전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생애 동안 무려 100번 이상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