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기록하면 현실이 된다!
샬롬! 7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시인 ‘더글러스 맬럭’이 말했습니다. “진정한 성공은, 바로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 내 속에 있는 최선의 것을 끄집어내는 일이다.” 고(故) 장영희 교수는 “작고 사소한 일, 손 가까이에 있는 일부터 시작해서 최고가 되면, 기회는 저절로 오게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딸아이가 일곱 살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유치원 선생님이 봉투 하나를 주면서 “이걸 아이 앨범에 넣어주면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봉투 속에는, 하얀 종이 위에 크레파스로 학교를 그린 그림에 삐뚤빼뚤한 글씨로 “나는 책이 좋아서 선생님이 될 거야!”라고 쓴 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딸아이에게 “왜 선생님이 되고 싶으냐?"라고 물었더니, 할머니가 자기를 볼 때마다 ‘엄마 아빠가 선생님이니, 너도 커서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저는 아이의 장래희망이 적힌 ‘꿈 카드’를 책상 앞에 붙여주었습니다. 꿈 카드 덕분인지, 딸아이는 별다른 고민 없이 교대를 선택하여 진학했습니다. 졸업 후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농촌에 있는 학교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지내는 하루하루가 즐겁다’면서 행복해하는 딸아이의 모습이 부모로서 고맙고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의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를 만나면 ‘아이와 장래희망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꿈 카드를 만들어 책상 앞에 붙여놓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꿈을 기록하면 현실이 되기 때문입니다.(출처; 샘터, 김용모)
‘꿈’과 ‘희망’은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꿈’은 ‘희망’보다 좀 더 적극적인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장차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팀을 ‘드림팀’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자녀를 잘 관찰해서 그 장점을 발견하고 꿈을 갖게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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