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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시험

예림의집 2020. 7. 8. 17:04

기도와 시험

 

①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②기도하면 마귀의 시험을 분별할 수 있고 결국 그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③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 가운데 있는 사람은 시험이 와도 육신이 아닌 믿음으로 반응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라고 말했습니다. 마귀가 성도들을 유혹하고 넘어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돌아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성도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마귀의 공격과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뿐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얻는 길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면서도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 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마 26:36-46).

예수님은 "나와 함게 한 시간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하시며 굳이 잠자는 제자들을 깨우셨습니다. 너무 치사하지 않습니까? 졸려서 자면 그냥 두실 법도 한데, 예수님은 굳이 그들을 깨우셨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입니다. 이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한 깊은 뜻이 있으셨습니다.

예배 시간에 왜 그렇게 기도를 시킬까요? 귀찮은데, 소리 내기 힘든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그냥 두면 안 될까요? 왜 교회 집회도 나오라고 하고, 기도회도 나오라고 하고, 심지어 새벽 기도도 나오라고 할까요? 굳이 그렇게 힘들게 기도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41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만약 미친개 한 마리가 집 안에 들어왔는데도, "졸린데 어떻게 합니까?"라고 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만약 집에 강도가 들어왔는데도 피곤하고 귀찮으니 아무것도 안 하겠습니까? 다니엘 김 선교사님은 전 세계를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는 순회 선교사이자 설교자입니다. 세계 곳곳, 특히 중동 지역을 다니면서 하나님이 강력하게 깨닫게 하시는 것은 "내일은 환란이지 평안이 아니라!"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믿음을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앞으로는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 "교회에 다닌다!"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을 날이 우리나라에도 곧 생길 일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심각한 죄의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결코 내일은 평안이 아니라 더 큰 환란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그 환란의 때를 이길 수 있는 힘은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나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내를 내 삶에 얻는 것만이 마지막 때, 환란의 때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 마귀는 계속하여 성도들과 교회를 공격합니다. 시험이 계속 온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동안에는 시험을 분별할 수 있어 결국 이깁니다. 죄짓는 일과 진실한 기도는 병행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그만두든지, 죄짓는 일을 그만두든지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약 기도가 잘 안될 때, 자신의 영적 상태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죄짓고 사는 것은 아닌지 영적으로 시험이 든 것은 아닌지 점검할 때인 것입니다. 주님은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태복음 6:13)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해 달라는 말씀을 "깨어 있으라"(마태복음 26:38)고 표현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깨어있는 것이고 기도하지 않는 것은 잠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고3 학생이 새벽 기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 가서 하루 종일 졸 것 같아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학생은 육신은 졸리고 피곤하였겠지만, 몽롱한 상태에서 하루를 보냈겠지만, 유혹이나 시험이 올 때 어느 때보다 금방 알아차릴 수 있고 또한 이길 힘도 있었을 겁니다. 기도할 ㄸ 우리가 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일한 기도 생활은 유혹과 시련이 닥칠 때,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넘어지게 마련입니다. 기도에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제는 자고 쉬라" 하셨는데, 이것은 기도할 때가 지났다는 말입니다. 기도도 때가 있습니다. 시험 기간에만 기도하는 것과 학교가 시작할 때부터 기도로 사는 것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조금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기도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영적으로 무장하는 길이요,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것은 근본적으로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교만이라 '어떤 일을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다.'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같이 된지라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출 4:1-13). 모세는 겸손해 보이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못한다는 교만함을 드러냅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사무엘상 17:28-32). 다윗은 교만해 보이나,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신다면 불가능이 없다는 겸손함을 드러냅니다.

그렇습니다. 어던 일이든지 자기가 하는 줄로 여기면 교만이고, 하나님이 하시는 줄로 믿으면 겸손인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어려움이 생겨도 기도하지 않고, 겸손한 자는 어떤 일이 생겨도 반드시 기도합니다.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님이 기도 중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는 저의 손가락 하나도 저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는 자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과한 표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놀라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은 자신이 정말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자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할 수박에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기도하지 않는 이유가 교만함을 깨닫고 느끼시기 바랍니다..

 

2.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마태복음 26:41). 이 말씀은 흔히 기도하지 않는 성도가 핑계로 사용하는 말씀입니다. 마음은 기도하고 싶지만 육신이 약해서 기도하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도 인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의미는 정반대입니다. 내 마음과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의 육신이 약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기도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피곤할지라도 더욱 깨어 있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의지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수련회 이후에 그 은혜가 어느샌가 없어지고, 예전 삶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피곤하고 졸려서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잤던 제자들은 십자가 앞에서 모두 다 도망갔습니다. 제자 중 한 명은 벌거벗고 도망갔고, 베드로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렇지만 때마다 기도하셨던 예수님은 자신 앞에 놓인 십자가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셨습니다. 주님 앞에 깨어 있는 사람이 육신의 모든 연약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찬양을 듣고 QT를 하면서 눈물이 많이 나왔다. 하루 종일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면서 보냈다. 내가 서서히 변하니, 주변 사람들도 나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전도사님이 주신 큐티 책으로 큐티하는데 아이들이 관심을 가져 준다. 너무 감사하다. 존 비버어 목사님 책을 읽고 있는데 관심 가져주고, MP3로 찬양을 듣고 있으니까 옆에 와서 뭐 듣냐며 이어폰 뺏어 들어 보고, 작년 수련회 때 준 '나는 예수님을 위한 바보입니다.' T 셔츠를 입었더니 한 마디씩 해 준다.

너무 감사하다. 내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 교회 다니는 아이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성 일기를 다 쓰고 누워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음란한 생각을 하라는 유혹이 오기 시작했다. 나는 역시 너무나 연약한 인간이다. 하아. 늘 예전처럼 넘어지기 싫었다.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과의 소통이 단절되는 것은 내게 너무나 끔찍하고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나는 너무나 약하다. 유혹이 오면 넘어질 수박에 없는 연약한 사람이다. 주님, 주님, 주님, 오 주님. 기도가 나왔다. 순간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십자가 능력밖에 없다는 생각이 머리에 스쳐 지나갔다. 그동안 지었던 죄들을 생각하면, 나에게는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주님, 도와주세요. 제 함으로는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주님을 두 번 부인하기 실어요." 이불 위에 엎어져 기도하는데 눈물이 나왔다. 주님, 옆에 동생이 자고 있어서 크게는 못했지만 작게라도 찬양을 불렀다.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은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금 영성 일기를 다시 쓰는 이 순간에는 기쁨과 감사로 가득하다. 주님이 하셨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고1 영성 일기)>

귀찮아서, 피곤해서, 부끄러워서 등 여러 가지 육체의 핑계로 기도하지 못한 일들이 무엇입니까? 그때의 실패를 경험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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