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알고 지키는 철새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예레미야 8:7-9).
하나님이 허공을 날아다니는 한낱 연약하고 미미한 새에 불과한 철새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비교해 철새는 칭찬하되 이스라엘은 한탄하시고 심판을 경고하셨다.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이 안타깝고 실망하고 아프시면 이스라엘을 철새와 비교해 경고를 하셨겠는가?
철새의 분별력
정한 시기를 앎 - 그들은 자연과 계절 변화에 민감해 자기들의 머물고 떠날 때를 정확하게 안다. 우리도 주 예수님의 재림의 때와 인생의 계절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정확한 때는 알 수 없지만 징조를 통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고, 알아야 한다. 때를 알고 합당하게 살며 바르게 준비해야 한다. 에베소서 5장 14절에서 바울 사도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했다. 시간을 바로 알고 다스리며 경영하고 관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시간 경영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 예수님은 때에 민감하셨고, 성부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계획과 때에 맞게 지상 생애를 살고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며 하루하루를 사셨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어 완성의 삶을 사셨다.
올 때를 지킴 - 철새는 가고 올 때를 지킨다. 겨울이 가까워지면 높이 날아다니며 먹이를 잡아먹어 영양분과 체력을 비축하여 먼 남쪽으로 날아간다. 미리 잘 준비를 갖추고 준비가 다 되면 홀연히 떠나고 봄이 오면 다시 돌아온다. 우리들도 인생의 겨울인 고난의 때와 노년기가 도래하고 역사의 겨울인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쏟아 부어지는 재림과 환란의 때가 다가옴을 볼수록 깨어 준비하고, 역사의 겨울인 환란 전에 그리스도가 공중에 오사 주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의 이름을 각각 부를 때 이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를 만나러 가야 한다. 그때 이 세상을 떠나서 기쁨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를 섬기고 기도함으로 준비하자.
이스라엘 백성의 분별력
규례를 알지 못함 - 서기관의 거짓된 붓이 거짓되게 하였다. 거짓된 서기관과 선생들의 거짓된 메시지에 속아서는 안 된다. 거짓 선생들은 성경을 문자적이 아닌 상징적으로 지나간 과거 역사와 사상과 자기들의 생각과 믿고 싶은 대로 제멋대로 해석해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과 환란 시대를 없다고 거짓되게 가르치고 전하는 이들을 비판하고 정죄하고 무시하며 핍박한다. 그래서 종말의 말씀이 왜곡되고 핍박이 두려워 점점 기피해 종말의 메시지가 아주 희귀해지고 종말에 무관심하고 무지하게 되며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그들에게 속아 하나님의 말씀과 재림에 대한 말씀에 무관심하고 무지하면 결코 안 될 것이다.
자칭 지혜 있다 함 - 재림과 장래사에 대해 무지하면서도 자칭 지혜가 있다고 한다. 자유주의자들과 무천 년 설 주의자들은 주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환란 시대를 부정한다. 그러면서도 자칭 지혜 있다 하고 성경을 문자대로 충실히 해석하고 믿는 자들을 무시하고 비판하며 공격한다. 그러다 그들은 졸지에 무서운 환란을 당하고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 되고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말씀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잠 9:10) 하나님과 말씀을 떠난 것은 성경이 말하는 지혜가 아니다. 주님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명철함은 노인보다 승하다(시편 119:10).
여호와의 말을 버렸음 - 하나님 말씀이 무시를 당하였다. 거짓되고 배교한 기독교 종교집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치 않고 버림으로 역사의 겨울인 무서운 환란을 졸지에 당하게 된다. 그들은 말씀을 왜곡하고 벗어나서 자기들만이 참되고 환란 당하지 않고 천국에 간다고 교만하게 장담하고 남을 업신여기며 비난하고 정죄하나 실은 말씀을 떠남으로 자기들이 그릇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환란을 당하고 지옥에 던져지게 된다. 말씀을 존중히 여기지 않는 자들은 교만하고 그릇된 자들이고,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우리는 철새와 같이 때를 잘 알고 잘 준비해 인생의 겨울과 역사의 겨울을 지혜롭게 맞이해야만 할 것이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인생 가이드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학교 다니던 시절.. (0) | 2020.04.29 |
---|---|
변화를 멈추지 마라! (0) | 2020.04.29 |
부장님의 마스크 (0) | 2020.04.28 |
별을 버린 장군 (0) | 2020.04.24 |
성공 이후를 조심하라 (0) | 202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