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장 25,26절

신명기 4장 25,26절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이스라엘의 언약 준수는 종교적 의무를 다하는 것 이상의 차원입니다. 그들에게 언약 준수는 신학적-실존적 정체성이며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이 언약을 어겨 악을 행하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다면 결국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해야만 그 땅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나안 입성은 순종하는 삶의 완성이 아닌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