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이 찬송시를 쓴 A. A. 폴러드 여사는 당뇨와 신경 계통의 병으로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기를 서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하면 모든 길이 형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그녀의 길은 열리지 않았으며, 아프리카 선교 모금도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왜 자신의 간구를 듣지 않으시는지, 과연 자신의 기도를 듣기는 하시는지 원망이 되어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회에 참석했다가, 어느 할머니가 "주님, 삶 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주님의 뜻과 섭리만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폴러드 여사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 뜻대로 하려 한 것을 회개하고, 집에 돌아와 예레미야서를 읽다가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그릇을 만든다는 본문(예레미야 18:3,4)을 읽고 감동받아 밤을 새워 이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인생 여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가장 선한 길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찬양 사역† > 사역 나눔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께 반응할 때.. (0) | 2020.05.01 |
---|---|
예배.. (0) | 2020.04.22 |
화니 크로스비(Fanny Crosby) (0) | 2020.03.27 |
윤필립.. (0) | 2020.03.19 |
번개탄 유튜브 부흥회 (0)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