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선교사로서의 삶
매일 삶 속에서 끊임없이 보내심을 받은 자의 정체감을 유지합시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나그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창조되고 선택되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맙시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의 이중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늘 반복해야 합니다.
나그네로 살지만 보내심을 받은 자, 온 세상을 품고 있지만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 자신의 문화권을 넘어서 성육신적 삶을 사는 자라는 정체성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중적 정체성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보내심을 방은 선교사적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삶이 바로 평생 선교사로서의 삶입니다.
많은 선교 헌신자들은 하나님이 나를 어떤 나라에, 어떤 미전도 종족에게 부르셨을까, 언제 선교사로 나가는 것이 좋을까, 어떤 단체를 만나는 것이 제일 유리할까 등 많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진짜 성공적인 선교사로서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내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었는가?", "나는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비되고 있는가?", "나는 현재의 위채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다음 단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가?", "내게 인생 전반에 대해 적절한 도움을 줄 조언자가 있는가?", "하나님이 지금 나를 선교지로 부르신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까?", "지금 내가 처한 곳에서 선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이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가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의 통로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 내 인생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최고 행복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랍고도 영광된 계획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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