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소욕②
그런데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일생 동안 이 헛된 일들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애쓰며 갈등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영의 눈이 가려진 자입니다.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하게 하면서도 자신의 이기심은 보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서로 갈등하게 하면서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더욱이 교만과 이기심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열매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에 예민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교회 안에서까지 이 이기심의 대립 때문에 교인들 사이의 높아지기 경쟁으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해치는 죄된 해우이입니다.
더 나아가 이 교만이 지나쳐서 예수 그리스도 대신 자신이 교회의 머리 노릇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얻으려 하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게 되면 그 결과는 교회를 제도적 종교로 변질시키고 세속화시키려는 사탄의 계략에 휘말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듯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요한일서 2:15-17).
이들이 이 땅에서의 성공과 영광을 위해 아무리 아우성쳐도 짧은 수명을 다한 뒤에는 다 세사상을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예루살렘의 왕으로서 수많은 처첩을 거느린 채 인생의 온갖 부귀와 권세와 영광을 다 누렸던 솔로몬이 삶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자신의 지나간 인생을 헛되고 헛되다고 한탄했던 그 고백을 통해 우리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전도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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