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결과를 야기하는 일련의 과정

죄의 결과를 야기하는 일련의 과정

모든 죄악된 행동은 원인과 결과라는 연결 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죄의 결과를 야기하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외부의 자극입니다. 우리는 흔히 자극이 죄의 원인이라고 오해하여 이런 말을 합니다. "포기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어!",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아 다시 술을 마시게 되었어.", "그렇게 맛있는 케이크를 파는 제과점이 없었다면 다이어트에 해로운 초콜릿 케이크를 사 먹지 않았을 거야.", "담배를 끊어야 하는 줄 알지만 주위 사람들이 모두 담배 피우는 것을 보니 도저히 끊을 수 없어." 우리는 이처럼 늘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외부의 자극 때문이라고 핑계 대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원인이 되지 못합니다. 외부의 자극은 반응을 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자극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신념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음탕한 생각은 나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것이라고 확신하는 한 우리는 신념대로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문장들은 우리의 그릇된 신념을 잘 보여 주는 예입니다. "아내가 나를 미치게 만드니 내가 화를 내며 집안을 온통 뒤집어 놓는 것은 당연하잖아!", "내가 원하는 식으로 사랑받지 못하고 있으니 정말 불행해!",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시길 원하는데도 묵묵부답이시니 참을 수 없어." 이들은 모두가 부정적인 어투임을 유의하십시오. 우리는 종종 이런 부정적인 어투를 사용함으로써 자신을 속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자극에 대해 자신에게 들려준 말, 즉 자기 신념대로 행하는 행동입니다. 신념은 반응과 행동을 초래합니다. 도적질, 성인 영화 관람, 거짓말이 좋은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는 그런 행동을 할 것입니다 무엇이 자신에게 좋은 것이라면 믿으면 그것을 행하거나, 취하거나, 소유하거나, 먹어버립니다. 이처럼 나쁜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거부하지 않고 하는 행동이 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