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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레’로 보여 주신 마지막 때(요한계시록 1:1-3)

예림의집 2020. 3. 3. 21:34

‘70 이레’로 보여 주신 마지막 때(요한계시록 1:1-3)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과 함께 인류의 종말을 연구하는 일에 결코 등한히 하면 안 되는 성경입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서는 인류의 종말에 유대인들에게 있을 종말의 시기와 그때 이뤄질 메시아 왕국에 대한 예언을 계시해 주신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오늘 말씀의 주제가 되는 단니엘 9:24-27절까지의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24절부터 27절까지로 나와 있습니다. 해석하는 일에 편의상 각 절별로 네 구분으로 나누어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2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라고 말씀해 줍니다. 이 말씀은 이 계시가 바로 다니엘의 백성인 유대인들과 다니엘의 고향이며 유대인들의 고국인 예루살렘 곧 이스라엘을 위한 종말적 계시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에 ‘70 이레로 기한을 정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기한은 유대인들이 원하는 그들의 구원과 메시아 왕국이 성취될 시기를 밝혀 주신 예언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70 이레가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그들의 구원의 시기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되므로 구원에 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구원에 시기에 이르면 유대인들은 그들의 허물의 시기가 끝나게 됩니다. 죄도 끝납니다. 죄악이 영원히 속해집니다. 영원한 의가 그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신 하나님의 이상과 예언이 이때 모두 이루어진다고 하신 것입니다. 메시아 왕국이 성취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자란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그분이 천년왕국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아 그의 모든 백성들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5절부터 27절까지는 70 이레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경로와 그 간에 일어날 징조에 대하여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2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62 이레가 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70 이레의 출발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니 엘은 7장의 계시를 주전 537년경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맞을 메시아 왕국이 70 이레에 이를 때에 성취된다는 계시를 보여 주시면서 그 70 이레의 역사적 출발점을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를 기준으로 삼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기는 역사적으로 어느 시기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까? 느 1:3절 말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2: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여기서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라고 느헤미야가 왕에게 아뢰게 되는데 이 시기가 아닥사스다 왕 20년이라고 했습니다. 이 해는 주전으로 계산 하면 445년경을 가리킵니다. 다니엘이 이 계시를 받기 100년이 조금 안 된 시점인 것입니다.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 이 같은 중건령이 날 때로부터 7 이레와 62 이레가 지나서 69 이레가 되면 그때 기름 부음 받은 자가 일어나며 또 그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69 이레는 483년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은 예수님의 초림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주전 445년부터 시작해서 483년이 지나면 기름 부음 받는 자이신 예수님이 일어나며 곧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끊어져 없어진다는 말은 그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신 사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6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6절에 나오는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온다’는 예언 때문에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이 70년대에 역사적으로 있었던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침공 당한 그 사건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장차’라고 하는 역사적 긴 기간이 지난 후, 인류의 종말에 한 왕이라고 표현한 적 그리스도에 의해 실제로 예루살렘이 점령당하고 유대인들이 종교적 핍박과 환난을 당할 일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27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의 언약을 굳게 정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한 왕이란 존재는 적 그리스도이며 이 적 그리스도에 의해 중동의 평화를 위한 7년간의 평화조약을 이룰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1 이레의 언약이 있은 후, 7년이 지나면 이스라엘이 고대하는 메시아가 나타나 그들을 구원해 줄 것이며 메시아 왕국을 세울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는 어느 모로 보든지 인류의 최종말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러 가지 성경적 징조를 통해서 분명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21:28절에서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지금 이런 일들이 우리들 앞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일어나 머리를 들고 주의 재림에 크나큰 소망을 두고 그날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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