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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신 예수님은..

예림의집 2020. 2. 29. 11:17

생명이신 예수님은..


생명이신 예수님은 포기도 없었고, 타협도 전혀 없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외로우셨을 것입니다. 왕따가 되시기도 했습니다. 왕따란 '왕은 따로 논다'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정말 따로 노셨습니다. 그 시대에 유대 땅에서 살아가실 때 생명의 힘으로 따로 사셨습니다. 포기하지도 않으시고, 타협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바로 그분이 생명이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냄새를 가득 지니신 분이요, 하늘의 기운으로 충만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거룩한 향기가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서 예수님은 고난받으셨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예수님의 냄새가 죽음의 냄새로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명의 냄새, 생명의 향기, 살리는 생명의 기운이 더욱 진했고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도 바로 생명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 예수님은 사랑하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명으로 가득해지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에게 다른 것이 아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이 점점 더 풍성해지기를 바라십니다. 생명의 기운이 세상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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