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우의 품격
샬롬! 오늘도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칭찬에 대한 연구를 했답니다. 그런데, 노력에 대하여 칭찬받은 학생은 성적이 30%가 올랐지만, 지능이나 재능에 대하여 칭찬받은 학생은 오히려 20%나 성적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눈앞에서 보게 된 배우 장**은 멋있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잘생긴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낯설고 어려워하는 저에게 부드러운 눈빛으로 인사를 건네고는 친근하게 대화를 이끌어주는 톱스타에게서, 저는 금방 형 같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사실 그는 굳이 ‘리딩 파트너’와 연습하지 않아도, 대사를 쉽게 외우고 목소리 톤을 정확하게 잡는, 연륜 깊은 배우였습니다. 그럼에도, 촬영 중에는 물론, 쉬는 날에도 저와 함께 몇 시간씩 대사를 분석하고 연습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배우고자 노력하는 겸손함이 몸에 배어 있는 듯했습니다. “배역이 말하는 의도가 무엇인 것 같니?”라고 물어올 때마다, 하늘같은 선배가 아니라, 함께 연기 공부하는 동료로 느껴질 만큼 대본 연습이 즐거웠습니다. 배우 장**을 거듭 겪을수록, 저는 그가 작품을 존중하는 마음만큼, 곁에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큰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장면이 끝났을 때, “대단하세요. 이 장면은 선배님이 다 만드셨어요.”하고 존경심을 표하자, 선배는 곧바로 공을 저에게 돌렸습니다. “아니야, 너랑 함께 만든 거지. 너 아니었으면 원하는 장면을 얻지 못했을 거야. 고마워!”(출처; 샘터, 안창용)
톱스타 장**씨가 참 훌륭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배우를 존경하면서 배우려는 자세 또한 훌륭하지 않나 싶습니다."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안식을 얻으리라.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복음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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