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2:44-50).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이적 행함을 보고도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사람의 영광을 선택하는 믿음 없는 세대를 향해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믿습니까? 아멘!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 이심을 친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도한,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실체입니다. 주님은 속죄를 통한 구원이며, 심판주이시며, 중보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없이 속죄가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영생은 허무한 것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친히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라고 말씀하심으로 중보자로서 오셨음을 증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이나 신성 중 어느 것을 부인하거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믿음의 실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십니다(46).
빛으로 나아온 자들은 모두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것들을 보게 됩니다. 마치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던 사람이 보게 된 것과 같은 환희의 절정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천국의 모형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에서 말하는 도덕적 기준에 의해 죄와 의를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고서부터는 자신이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죄에 대한 인식은 성령의 강권적인 섭리 가운데 회개를 통해 믿음의 실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이는 세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신적 경험으로서 그로 인해 영안이 열리고 모든 사물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거듭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은 완전합니다. 다시 번복되지 않습니다.
즉, 구원받은 사람이 그 후의 행위로 인하여 구원이 번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47절에,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구원 이후에 지은 죄의 행위를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완전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구원은 완전합니다. 믿으십니까? 이것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능력입니다!
믿음을 거절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47).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를, 무엇을 심판하실까요? 47절,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받지 않고 믿음을 거절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에 속한 자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3:24-30절, 가리지 비유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심판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천국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고, 많은 선교사들이 피를 흘리며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 말씀을 진리로 받은 사람에게는 영생의 기쁨이 있지만, 거절한 사람에게는 영벌이 있을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빛을 따라갑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다라 갑시다. 빛이신 길을 따라갑시다. 그 길은 복음을 위한 전도자의 길입니다. 빛 되신 그리스도와 같이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고”라는 주님의 말씀에 이사야서 6:8에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어도 기를 닫고, 표적을 보아도 믿지 않으며, 영생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악한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빛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에 끝까지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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