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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과] 나실인 삼손!

예림의집 2019. 11. 1. 22:10

[38과] 나실인 삼손!


[말씀 보기] 사사기 13:2-7(함께 읽기)

[달달 말씀]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사사기 13:5상).


[말씀 나눔] 말씀으로 Go~!


①어둔 밤, 좁은 골목길에서 한 사람을 해지는 악한이 있었어요. 돈을 빼앗으려 하나 봐요.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그냥 가는 줄 알았는데, 그때 악한이 뒤를 돌아서더니 살기 가득한 눈으로 노려봤어요. 겁에 질린 사람은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힌 골목이라 도망갈 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그때, 하늘에서 빨간 망토를 휘날리며 얼굴엔 가면을 쓰고 가슴에는 영어 S자가 크게 찍혀 있고 온몸에 딱 달라붙는 옷에 빨간 팬티를 박으로 입은 사람이 날아와서는 악한을 단숨에 물리쳤어요. 그러더니 다시 오른 팔을 하늘로 향해 뻗으며 하늘로 올라갔어요. 누구일까요? 그래요 슈퍼맨이었습니다. 슈퍼맨은 이렇게 강력한 힘으로 세상을 구했습니다.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슈퍼맨이 강한 힘으로 악을 물리쳐도 악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더 강하고 악한 사람들이 슈퍼맨을 이기려고 나타났죠. 이렇게 세상을 구하는 문제는 단순하게 강령한 힘과 능력을 가진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세상을 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비밀을 알려 주신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비밀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②이스라엘 단 지파 중에 마노아라는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에게는 아내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천사가 마노아의 아내를 찾아왔습니다. “이제 아이를 가져서 낳게 될 거예요. 그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 곧 거룩한 아이예요. 그러니 당신들뿐만 아니라 그 아이에게도 포도주나 독주, 부정한 음식, 그리고 한 가지 더 절대로 머리카락을 자르면 안 돼요. 알겠습니까?”

마노아의 아내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 아이는 블레셋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거예요.”너무 놀란 마노아의 아내는 그 즉시 남편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아내는 마노아에게 모든 걸 다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순종했습니다. 정말 아이를 자질 수 없었던 아내가 임신했고 건강하게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이 뭘까요? 맞습니다. 바로 삼손입니다!

③세상이 아무리 악해져만 가도 하나님은 이 세상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삼손을 태어날 때부터 준비하셨듯이, 우리 친구들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태초부터 이 세상에 보낼 준비를 하셨답니다. 그리고 삼손이 이스라엘을 구원했듯이 우리를 통해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고 싶어 하신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사자가 마오아의 아내에게 무엇을 하면 안 된다고 했나요? 그래요. 포도주와 독주 그리고 부정한 음식. 또 한 가지 머리카락을 자르면 안 된다고 했어요. 어떤 사람은 삼손의 머리카락에서 힘이 솟아난다고 말하는데 그건 아니랍니다. 머리카락이 아무리 길어도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힘을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하나님께서 이런 명령을 주신 것은 불레셋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악에서 구원해내는 방법은 오직 하나인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바로 순종!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세상과 다르게 사는 것밖에 없답니다. 마치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 순종할 때에 구원이 시작된다는 것이죠.

④사람들은 세상을 구원할 슈퍼맨이 나타나길 바라기만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슈퍼맨이 수천 명 나타난다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악해질지 몰라요.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거룩하게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나는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못 해요.” 이렇게 말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 친구들 한 사람이 다르게 살면 우리들의 주위가 변하기 시작할 거예요.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하게 산다면 말이죠. 우리가 바로 삼손처럼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거룩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살 때,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학교와 이 세상은 아름답게 바뀔 겁니다.

⑤비전과 결단 자 그럼, 우리는 어떻게 거룩하게 살 수 있을까요? 말씀 순종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으면 손을 들어 봅시다. ①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에서 욕을 하지 않겠습니다! ②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과 남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③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성경읽기를 빠뜨리지 않겠습니다!


[확인할까요?]

①천사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누가 태어날 것이라고 알려 주었나요?

②그 아이가 해선 안 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었나요?

③나실인이란 무엇인가요?

④왜 나실인 삼손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만 했나요?

⑤삼손의 힘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