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과] 기드온과 300용사!
[말씀 보기] 사사기 7:1-18(함께 읽기)
[달달 말씀]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사사기 7:2).
[말씀 나눔] 말씀으로 Go~!
①양치는 개들의 양치기 대회가 한참 열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개가 아닌 돼지 베이브가 처음 대회장에 등장할 때, 사람들은 모두 비웃었어요. 베이브는 새끼 돼지였어요. 그러나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공경에 넋을 잃고 말았어요. √ 베이브의 경기가 마칠 때, 대회장은 떠나갈 듯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어요. 사람들은 아무도 돼지가 양을 치는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꼬마 돼지의 재능과 그 진심을 알고 믿었던 주인아저씨의 황당한 도전은 놀라운 성공이 되었어요. 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니라 <꼬마 돼지 베이브>라는 영화의 이야기에요.
양치기 개의 강력하고 날카로운 이빨이 양들을 잘 몰 수 있을 것이라는 모든 사람들의 오래되고 변하지 않는 생각을 뒤엎는 즐거운 이야기에요. 이렇게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 성경 속에도 있어요. 그 이야기는 한 사람의 순종으로 시작되었어요.
②엄청난 수의 군사들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 진을 치고 있었어요. 그것도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 왔던 미디안 군사들이 아말렉 군사들과 힘을 합쳐서 말이죠. 3만 2천여 명의 이스라엘 군사들은 벌벌 떨 수밖에 없었어요. 군사 수가 절대적으로 적을 분 아니라, 무기도 절대적으로 부족했어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속담이 떠오를 정도였어요. √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전쟁에 나가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집에 돌려보내라고 하셨어요. 하나님 말씀대로 무서워 떨고 있는 2만 2천 명을 집으로 돌려보냈어요. √ 남은 군사들은 물을 마시게 했어요. 하나님께서 손으로 움켜 마신 사람 300명만 데리고 전쟁에 나가라고 하셨어요. 나머지 9천700명은 다 집으로 돌아갔어요. √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전쟁에 나갔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승리를 경험했어요.
③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 전쟁은 사람 수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전쟁은 사람들의 지혜나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수많은 최첨단 무기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사람의 능력으로 이기고 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고요? 전쟁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는 전쟁에서 승리를 얻습니다. 우리가 적진을 향해 달려 나가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 나가셔서 이미 적들과 싸우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④사람들은 편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난하면 공부도 못할 거라 생각하죠. 뚱뚱하면 깨끗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기도 하죠. 그래서 같이 어울리는 것조차 싫어하죠. 그리고 무시하죠. √ 출발선에 이제 서 있는데 마치 1등이라도 차지한 것처럼 말이죠.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처럼 말입니다.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려고 했다면 이길 수 없었을지 몰라요. 꾸준히 자기의 할 일에 최선을 다했을 때 놀라운 승리를 얻는 것일 뿐입니다. 능력만으로 세상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도우심이죠. 내가 가진 것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을 수가 없답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약하고 머리가 나쁘다 하더라도 내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세상은 이길 수가 없습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하나님 안에 있으면 가능합니다.
⑤남들보다 가진 것이 없다고 겁먹지 마세요. 남들보다 못생겼다고, 남들보다 뚱뚱하다고, 남들보다, 남들보다, 이렇게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아니 비교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고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사람보다 우리는 더 귀한 것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것이 뭐냐고요? √ 바로 세상을 만드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다스리시며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분명 전능하셔서 우리의 믿음 없어도 세상을 마음대로 만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혼자 일하시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의 믿음으로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가고 싶어 하십니다. 왜냐고요? 이 세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 줄 세상이 알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잘것없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위대합니다. 그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확인할까요?]
①이스라엘은 누구에게 괴롭힘을 당했나요?
②하나님은 누구를 사사로 세우셨나요?
③군사들을 뽑을 때 어떻게 했나요?
④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몇 명의 군사를 뽑아 주었나요?
⑤왜 그렇게 군사를 뽑아 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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