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복음
찬송: 502장(통 259장) "빛의 사자들이여"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마태복음은 10장에 이르러 비로소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세우시고 그들을 세상 가운데 전도자로 파송하는 내용을 보도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란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하심을 본받아 이 세상에 나아가 복음전도자로 사는 이들을 말합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그래야 합니다.
복음을 만난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라는 말씀은,(마 10:8) 복음을 증거할 때 그럴 수 있는 능력, 권능을 주시며, 또한 은혜도 임하고 역사도 일어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분명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복음을 전하고 복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권능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를 소개할 때 늘 "예수 그리스도의 종", "복음을 위하여"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롬 1:1) 이것은 바울의 자기 정체성입니다. 그는 언제나 자기 스스로를 '복음을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했습니다.
삶의 방향과 목표가 분명하니 그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습니다. 만일 때때로 우리가 힘들다면 그것은 이 정체성이 흔들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 삶에 은혜가 없고 주님께서 주시는 복음의 능력이 없다면 그것은 삶의 방향이 복음에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직 복음이라는 분명한 목 적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도록 주님께 순종합시다.
"주님, 오직 복음이 내 삶의 푯대가 되어 나 자신이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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