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찬송: 342장(통 395장) "너 시험을 당해"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6:10-20).
에베소서의 결론부에서는 신앙을 전쟁으로 표현합니다. 이 전쟁에서 패배하면 단순히 '아쉽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말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러한 영적 전쟁 한가운데 살고 있음을 늘 기억하고, 긴장감 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영적 전쟁 가운데 넉넉히 승리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요.
본문은 제일 먼저 우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성도는 "주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믿고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성도입니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위로부터 공급하시는 힘으로 사는 이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삼손에게 주님의 능력이 사라졌을 때 그는 온갖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사사기 16:23-25).
하나님의 백성이 위에서 오는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그처럼 세상 가운데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능력이고 이것이 모든 마귀의 간계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힘입니다. 다음으로 본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입어야 할 전신 갑주는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는 것(간구)입니다.
모든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과 기도인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 영이 살아납니다. 능력이 생깁니다. 육이 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육을 이끕니다. 세상에 물들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세상에서 맛을 내는 소금으로 사는 참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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