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교회 생활 힘들어하는 것
1. 담임목사의 '직장인의 삶' 이해 부족
직장인의 평일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금쪽같은 주말에 천근만근 몸 끌고 교회 갔는데 쏟아지는 책무들.. 목사님이 세속 직장을 안 다녀서 직장인 삶에 대한 이해가 없다.
2. '사명'이라며 봉사를 강요할 때
교회 봉사직의 귀함은 나도 알고, 나도 하고 싶다. 그런데 억지 끼워 맞추기로 '사명'이란 단어로 포장하진 말아달라. 교회 밖 삶도 사명감 아니면 버티기 힘들 때 많다.
3. "신앙에 문제가 있니?" 일방적 접근
내가 최근 모임에 빠진 이유는 정말로 불가피한 상황이 있어서였다. 이런 상황에서 '신앙이 약해졌다, 문제가 있다' 식의 접근은...
4. 부족한 예산, 각 부서의 미자립
대형 빔 프로젝터, 빵빵한 사운드! 최신 설비로 예배드리는 대형교회가 아주 가끔 부럽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작은 우리 교회를 사랑한다~~
5. 교회 내 인간관계
작은 교회다 보니 기존 성도들의 관계가 참 끈끈하다. 반대로 새 신자가 적응하기 어려워하기도 한다.
*본 자료는 중소교회에 다니는 3040 직장인 40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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