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노래로 강해지다

예림의집 2019. 10. 17. 07:11

노래로 강해지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시편 59:16).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마을 사람들이 유대인 피난민들을 나치 사람들 모르게 숨겨놓고 마을 사람 몇 명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숲속에서 노래를 불러 숨어있는 사람들이 이제 나와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르 썅봉쉬르리뇽이라는 마을의 용감한 주민들이 그 마을의 목사 앙드레 뜨로끄메와 아내 마그다의 요청에 응하여 유대인들에게 “라몽따뉴 프로떼스땅 (개신교도의 산)”으로 알려진 바람이 세찬 고원에 전쟁 피난처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들의 음악 신호는 마을 사람들의 용기를 잘 보여준 한 예가 되었는데, 그것으로 거의 죽을 뻔했던 3천 명에 가까운 유대인들을 구한 것입니다.

다윗도 그의 적 사울이 밤에 그의 집으로 암살단을 보냈던 위험한 때에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노래는 신호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그의 피난처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노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노래하며 기뻐했습니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편 59:16). 이와 같은 노래는 위험할 때 보내는 “어둠 속의 신호”가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다윗의 노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보내는 그의 신뢰였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17절). 다윗의 찬양과 르 썅봉 마을 주민들의 노래는 우리에게 삶의 근심 걱정이 있더라도 오늘 하나님께 노래로 그분을 찬미하라고 권유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사랑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우리 마음을 강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좋아하는 찬송을 부를 때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찬양을 할 때 더 기운이 나는 것은 왜 그럴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제 두려움과 걱정거리들을 하나님을 향한 경배로 바꾸어주는 찬양을 통해 제 마음을 강하게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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