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샬롬!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한 주간 동안 신용카드 한 장 분량에 해당하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들을 섭취하고 있다는, 참으로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보통 사람이 매주 섭취하는 미세 플라스틱은 5g 정도이고, 1개월로 환산하면 칫솔 한 개 무게가 된답니다.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세계인의 삶의 질(質)’에 관한 13가지 문항으로 빈부격차,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 수, 1세 아동의 예방접종 비율 등이었습니다. 각국의 석학, 경영자, 정치인 등은 세상이 더 나빠졌을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내놓은 수치는 그 반대였습니다. 지난 20년간 빈곤층은 절반 가까이 줄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 수는 100년 전에 비하여 1/4 수준이었습니다. 1세 아동의 예방접종 비율은 90%에 달했습니다. 기름유출, 오존층 파괴, 영양실조 역시 감소했습니다. 증가한 것은 기대 수명, 곡물 수확량, 아동 생존율, 올림픽 참가국, 전기와 상수도 보급률, 탈 문맹률 등이었습니다. ‘한스 로스링’은 이를 ‘치유하는 통계’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보다 세상이 점점 더 나빠진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실제로 세계는 여러 방면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진다. 더러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지만, 이제까지 놀라운 진전을 이루었다.” 그는 사람들이 세계를 오해하는 이유로 ‘간극(틈) 본능’과 ‘부정(不定) 본능’을 꼽았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이호성)
‘로슬링’은 ‘세상은 점점 나빠진다는 막연한 느낌보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세계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협력하자’고 했습니다. "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예레미야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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