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교회 예배팀의 현실 

예림의집 2019. 9. 21. 14:36

교회 예배팀의 현실


예배팀은 음악으로 예배하는 사람들로서 기본적으로 생각과 논리가 일반 사람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필자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 음악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이런 부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처음 만났을 때 서로를 알아가는 것처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예배팀의 사역을 위해서는 예배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예배팀도 많은 예배자들, 특히 음악을 좋아하지 않거나 음악을 잘 모르는 예배자들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서로 다르다는 것, 그래서 서로 잘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예배를 인도하는 예배팀과 그 인도함 속에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들이 함께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안에서 예배하기 때문입니다. 즉 서로 간의 연합함으로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제 글의 내용들을 통해 이런 면을 조금 더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중에는 예배자도 있고 예배팀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예배자가 예배팀을, 예배팀이 예배자를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지 그리고 함께 묵상해야 될 것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에 대해서는 강의를 듣고 배우고 묵상하지만, 예배팀에 대해서는 그렇게 묵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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