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악플러에게 응답하지 말라

예림의집 2019. 9. 19. 07:37

악플러에게 응답하지 말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5-6).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트롤(악플러)”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제로 뉴스나 소셜미디어 토론방에 분노를 일으키고 상처를 주는 글을 의도적으로 계속 올리는 온라인 사용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댓글들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 트롤(악플러)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면 그들의 대화 방해는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생산적인 대화에 정말 관심 없는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이 물론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악플러에게 응답하지 말라"라는 말은 거만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과 언쟁하면 그들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만다는 것을 경고하는 잠언 26장 4절 말씀의 현대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완고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역시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입니다. 

우리가 남을 쉽게 묵살하게 되면, ‘우리’도 거만해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을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5:22 참조). 그런 사실은 왜 잠언 26장 5절 말씀이 정‘반대’의 지침을 주는지 어느 정도 설명이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나타낼 수 있으려면 겸손과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기 때문입니.

우리가 발언해야 할 때가 있지만, 어떤 때는 침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전히 닫힌 마음으로 주님께 반항하던 우리를 가까이 이끌어주신 그 하나님이(로마서 5:6) 각자의 마음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에 평안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데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어떻게 진리를 사랑으로 더 잘 전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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