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도는 하나님이 안 들어주세요
어떤 기도를 응답해 주시지 않던가요? 제가 알기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13).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응답하신다는 것'은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사람이 그 이름으로 간구하면 응답하신다는 것이지, 단순히 주문처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만 구하면 응답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예수님을 진실로 믿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셨습니까?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알았다', ‘기다려라', '안 된다'로 응답하십니다. 무조건 '알았다'만 응답은 아닙니다. 당신은 이 가운데서 '안 된다'라는 응답을 받으시고 상처를 입으셨군요? 자식이 부모님의 '안 된다'라는 말 한마디에 집을 나갑니까? 또, 어떤 사람이 한국에 문제가 좀 있다고 해서 당장 이민을 가겠습니까? 자식이 달라고 한다 해서 그에게 위험한 것까지도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입장을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혹시, 사람이 할 일을 하나님께 구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할 일에 대해서는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잘 보려면 먼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사람이 할 일 이지요, 그런데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고 기도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1장 19절에서 예수님께서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무덤의 돌을 옮겨 놓 으라고 하신 것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편 66:18).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이 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2-4).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시 10:17).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이사야서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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