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빛과 기쁨
성경에서 빛과 기쁨은 함께 표현되는데, 이들은 본질적으로 같은 영역 안에 있습니다. 아침의 상쾌한 빛줄기는 새들을 깨우고 노래하게 하며,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어둠을 벗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생동감을 갖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빛은 그리스도인에게 기쁨을 주고,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동행할 때, 늘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자녀들 앞에 태양처럼 빛나고, 죄와 불신의 어둠은 우리의 영혼을 뒤덮습니다. 죄는 곧 어둠이며 사방을 더 어둡게 합니다.
불신은 세상을 어둡게 하지만 오직 빛은 세상을 죄와 불신으로 이끌어내 환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자주 '그리스도인은 빛 가운데에서 항상 살 수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이에 대한 주님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나를 따르는 자는 다시는 어둠 속에서 다니지 않을 것이다. 우리를 주님 뒤로 숨게 하는 것이 죄인데, 그 죄는 우리의 삶을 어둡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우리는 다시 빛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불신은 세상을 어둡게 합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과 자신의 능력만을 바라보고, 자신의 느낌이나 성취 안에서 평안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어둠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만으로 만족하고, 그분이 주시는 모든 것들에 감사할 때 모든 것이 밝아집니다. 주님은 '나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 있지 않으며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내가 믿는 한 나는 빛과 기쁨을 얻습니다.
그리스도인이여, 주님의 뜻에 따라 살며,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십시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3:1, 4:4). 주님 안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있으며, 충만한 영광이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그 믿음 안에서 기뻐합니다. 믿음의 삶을 살면 그 삶은 구원과 영광의 기쁨이 됩니다.
오직 주님만을 따르며, 주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마음은 빛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할 것은 오직 믿는 일 뿐입니다. 기쁨을 스스로 찾아다니지 마십시오.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감정을 쫓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찾고, 따르고, 믿으십시오. 그러면 기쁨이 당신에게 더해질 것입니다.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믿으십시오.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을 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