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시편 94:12).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67,71).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히브리서 12:10). "네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야고보서 1:2,3).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면서 몇 번이고 연단의 과정을 거칠 때마다, 성경의 가르침은 경험을 체득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실 때, 우리가 기쁨으로 견디며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시험과 연단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시고 거룩하게 만드시며, 우리는 그것을 축복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시험 자체가 축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땅이 물에 잠기거나 황폐해지면 씨앗이 뿌려질 수 없듯이, 하나님의 자녀 중에도 시험만을 당할 분, 그러부터 아무런 유익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한동안 시험을 잘 견디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어떻게 지속적인 축복을 얻는지 알지 못합니다. 더욱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시험이라는 인생의 학교를 통해, 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시는지도 깨닫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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