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과 선교 정리

31과 선교 정리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잊혀진 사람입니다. 이 말은 선교 사역의 본질을 알려주는 말인데,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 살마들은, 선교사들이 행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선교 사역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라는 믿음을 통해 더욱 강건해질 것입니다. 선교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책들 중에는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책들도 들어 있습니다. 헨리 마틴에 대한 책도 그중 하나이고 엉클 찰스도 남아프리카에서 선교했던 일을 책으로 기록했습니다. 선교에 관한 책들을 주일학교 도서관에 비치해두고 많은 사람들이 읽도록 하십시오.

선교의 동기는 믿음의 도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약속과 권능 안에 믿음을 요구합니다. 선교는 사랑을 요구합니다. 선교가 예수님을 향한 사랑 안에서 예수님을 높이려는 마음으로 충만할 때, 그리고 사람들을 향한 사랑 안에 그들의 평안을 간구할 때 실행됩니다. 그래서 선교는 세상이 가질 수 없는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입니다.

선교 사역의 과정이 천천히 진행된다는 이유로 절망하는 동역자들이 없도록 하십시오. 비록 세례를 받았다 할지라도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비록 회심했다 할지라도 불신앙은 지속될 수 있고, 또한 회개 후에도 타락은 따라옵니다. 신앙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기독교가 소개되는데 수백 년이 필요했습니다. 또 어떤 나라들은 첫 시도 후 30-40년이 지나서야 기독교의 선교를 허락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천년의 세월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당장 조급하게 이방인의 회심을 기대하지 말고, 사랑과 인내와 굳은 믿음으로 기도하고 수고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