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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크리스'의 집을 심방

예림의집 2019. 6. 19. 13:03

마리 크리스'의 집을 심방


멀리 "케손 지방"(Quezon Province)으로 이주한 '마리 크리스'의 집을 심방하고 이 예쁜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예배자를 격려하고 가난한 가족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제 차로 6시간을 달려 '마리 크리스'가 이주한 케손 지방으로 가서 한 달 전에 아빠의 고향으로 이주한 그녀의 집을 심방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이 어린 [뿔로천막교회]의 신실한 예배자였던 '마리 크리스'가 지방으로 이주하면서 엄마에게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엄마~ 내가 고향으로 이사 가면 주일 예배 출석은 어떻게 해요?" "제가 매 주일 [뿔로천막교회]에 가서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거예요?" 초등학교 3학년인 이 어린 예배자가 자신의 고향으로 이주하면서 가장 크게 걱정한 것은 "주일 성수"와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작은 자의 신실한 신앙과 믿음의 태도가 참 귀하고 감동적입니다.

제가 "뿔로천막교회"에서 가지고 간 어린이 성경과 어른용 성경을 한 권씩 선물해 주고 오는 주일부터 근처의 교회에 출석하도록 격려해 주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한없는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뿔로 빈민촌에 살면서 그동안 2년 정도 "뿔로천막교회"에 출석한 신실한 예배자인 '마리 크리스'..

이런 "뿔로천막교회"의 신실한 예배자들이 고향으로 이주하거나,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도 저희는 변함없이 이들의 신앙성장과 영적인 성숙, 말씀을 실천하는 복음적인 삶, 그리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신실한 믿음의 증인으로 이주한 그 땅에서 멋지게 살아가도록.. 저희는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기도해 줄 것입니다~^^

'마리 크리스'가 앞으로 굳센 신앙을 갖고 더욱 뜨거운 예배자로 주님 앞에 서서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저희는 계속적인 기도 지원과 함께 "영적 입양" 후원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뿔로천막교회"의 흩어진 어린 예배자들이 그들이 사는 땅에서 여전히 생명을 거는 예배자로 서서, 그 땅과 필리핀 전역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뜨거운 예배자와 복음을 위한 멋진 사명자로 살아가도록.. 사랑하는 [뿔로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중단 없는 기도 후원과 뜨거운 성원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뿔로' 땅의 작은 자들을 품은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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