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놀라운 손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시편 31:5).
뉴욕에서 샌안토니오로 비행을 시작한 지 20분이 지났을 때, 조용하던 분위기가 매우 혼란해지면서 비행 계획이 수정되었습니다. 비행기 엔진 중 하나가 고장 나서 엔진 파편이 창문 하나를 깨뜨리고 들어와 기내의 압력이 뚝 떨어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여러 명의 승객이 다쳤고 한 명이 죽었습니다. 조종실에 해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침착하고 유능한 조종사가 없었더라면 사태는 걷잡을 수없이 더 악화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지역 신문의 헤드라인에는 “놀라운 손으로”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시편 31편에서 다윗은 주님의 놀랍고도 돌보시는 손길에 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5절). 다윗은 삶이 요동칠 때에도 주님은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적대 세력들의 표적이었기 때문에 그의 삶은 매우 편치가 않았습니다. 비록 약점 많은 그였지만 소망이 없지 않았습니다. 괴로움 가운데서도 그는 신실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그의 신뢰의 근원이었기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살면서 여러 가지 일이 사방에서 몰려오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우며 무질서한 상황 가운데서도 절대적으로 확실한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 안에 안전히 거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놀라운 손안에 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과 저세상에서의 삶, 그리고 웰빙 등, 당신의 삶을 주님께 맡기셨습니까? 좋을 때든 나쁠 때든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시편 31편 5절 말씀을 기도하셨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얻게 하소서. 고통과 아픔 가운데서도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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