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사역 나눔터

새로운 활력

예림의집 2019. 4. 23. 11:28

새로운 활력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쉰 살의 나이에 나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하나는 완주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다섯 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후반 21킬로미터도 전반처럼 뛰었다면 내 기록은 경이로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주는 너무 힘이 들었고 기대했던 새로운 활력은 전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결승선에 도착할 무렵에는 꾸준했던 나의 달리기가 고통스러운 걸음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달리기 경주만이 새로운 활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의 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치고 곤비한 사람들이 견디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시와 예언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이사야 40:27-31 말씀은 계속 나아가기 위해 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은 지치고 낙심한 사람들에게 주님이 우리로부터 떨어져 계시거나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과(27절) 우리가 처한 곤경을 주님이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말씀들은 위로와 확신을 불어넣어 주고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한없는 명철을 상기시켜줍니다(28절).

29-31절에 묘사된 새로운 활력은 바로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족을 양육하고 부양하는 수고를 하고 있거나, 육체적 또는 경제적 짐을 지고 힘든 삶을 살아가거나, 인간관계나 영적 도전으로 낙심하거나 할 때 말입니다. 그 새로운 활력이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살면서 언제 곤비해졌습니까? 오늘 어떤 특별한 일에 하나님의 힘이 필요합니까? "주님, 약하고 피곤하여 주님께 나아갑니다. 제게 새로운 힘을 부어주소서!"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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