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 되시는 하나님(출 17:1-16)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출애굽기 17:12).
마라의 쓴 물로 인해 백성들이 불평했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그들은 또다시 갈증에 못 이겨 불평하면서 물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자 이번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책망하시지 않고 깊이 참으시면서 생수로 그들의 요구를 채워주신다. 이처럼 그들의 심령에 은혜의 생수를 부어주심으로써 그들이 지닌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하나님이심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네 앞에 서겠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시고 직접 모세가 처한 상황에까지 내려오셔서 그를 도와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신 것인데,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모세를 찾아오셔서 그의 요구를 들어 주신 하나님이 오늘도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에 계시지 않은가? 지금 영육 간에 목말라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으로 우리의 간구에 대답해 주시기 때문이다. 말씀을 통해 주시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으로 우리는 먼저 내면의 변화를 체험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응답받는 첫 단계다.
이어지는 아말렉 족속과의 전투에서 모세가 기도하는 자세로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리면 지는 기이한 체험도 결국 승리의 힘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보여주는 교훈이다.
이 같은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광야생활을 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보호가 끊임없이 지속됨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출애굽 과정에서의 극적인 순간에만 개입하시지 않는다. 그 후 전개되는 구속사의 순간순간마다 동참하셔서 백성들을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큰 위로와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강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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