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교만이 제 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샬롬! 새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령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급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산과 서울, 전남과 대전에서도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 원을 한 번만 지급한다고 합니다.
체육대학 입시생들에겐 수능 못지않게 당락을 좌우하는 실기시험이 존재합니다. 그는 실기시험에서 굉장히 큰 실수를 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해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믿었던 농구에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한 겁니다. “농구를 그렇게 못하고 나니 절망적이었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못 갈 거라는 생각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실기시험이 끝나버리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집에도 못 가고 텅 빈 시험장에 혼자 남아 누워버렸습니다. 허탈하고 막막하여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교만’이라는 두 글자가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어느 순간, 교만이 제 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나 정도면 서울대 가고도 남겠지, 성적 이만큼 받았고 운동도 제법 하니까, 능히 합격할 수 있겠지.’ 조금 자리를 잡고 잘하게 되자,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마치 내 것인 양 붙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재수하는 동안, 그는 ‘하나님과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극복하기 어려워 보이던 깊은 절망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아울러 하나님의 평안이 다시금 그의 몸과 마음에 찾아왔던 것입니다.(출처; 하나님을 만난 아이들, 김동환)
아시다시피, 인류 최초의 범죄가 교만에서 비롯됐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넘어지는 많은 사람들, 대개 그 원인은 교만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야고보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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