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주 안에 거하라

예림의집 2019. 4. 10. 16:00

주 안에 거하라


찬송: 350장(통 393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기 때문이라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2:18-28).

예나 지금이나 이단들은 왜곡된 영적 지식을 추구하며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사도 요한은 본문에서 '적그리스도'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줍니다. '많은 적그리스도'라는 말은 그만큼 적지 않은 이들이 적그리스도의 무리에 속해있음을 뜻합니다(18절) 요한은 이들에 대해, 정통교회에서 나갔으므로 '교회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라고 선언합니다.

적그리스도의 무리는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닙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으며 복음을 부인합니다(22절). 오늘날 기성교회를 비난하면서 자신들의 교리만 옳다고 주장하는 이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논리를 따르다 보면 결국 예수님보다 더 중요한 어떤 존재나 사상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거짓 가르침에 대해 분명히 깨어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에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성도들이 많았는데 이들 중에는 처음 믿음을 가질 때 들었던 가르침을 식상하게 여기고, 세상에서 유행하는 세련된 이론과 말솜씨에 끌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요한은 거짓 가르침에 맞서 처음부터 듣고 배운 대로 주님 안에 거하라고 권면합니다(27절).

점점 혼미해지는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역시 '주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모르는 자가 아니요 진리를 소유한 자이며, 결핍된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자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어지러워질수록 우리는 미혹에서 벗어나 더욱 예수님을 붙들고 의지해야 합니다.


"주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척후원 사역† > 가정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지 않는 약속   (0) 2019.04.13
자기 영혼을 버리신 예수님   (0) 2019.04.12
큰 산   (0) 2019.04.08
새로운 마음이 필요하세요?   (0) 2019.04.06
나는 잃은 양 한 마리   (0)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