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은 한국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샬롬! 이번 한 주간도 여전히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북한에서는, 은행에 1천 달러를 저금한 후에 다시 찾으려면, 이자는 고사하고 200~300달러를 은행 간부한테 줘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북에서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1등 바보, 돈을 갚는 사람은 2등 바보, 빌려준 돈을 다시 돌려받겠다는 사람은 3등 바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태어난 소녀는 의사가 되고 싶었으나 가난이 그 꿈을 가로막았습니다. 중1 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감자밭에서 김을 맸습니다. 스무 살이 되자, 스물여덟 살 더 많은 한국인과 국제결혼을 해서 낯선 나라로 왔습니다. 이웃들은 그녀를 ‘캄보디아 댁’이라 불렀습니다. 캄보디아 댁 ‘피아비’는, 남편 따라가서 난생처음 큐를 잡았는데, 그 재능이 폭발했습니다. 여자당구 3쿠션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고, 2017년에 프로가 되었습니다. 데뷔 10개월 만에 국내 1위. 남녀 통틀어 최단 기록입니다. 현재 아시아 챔피언이 자 세계 랭킹 3위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국민이 우러러보는 스포츠 영웅입니다. “한국은 뭐든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면 다 할 수 있는 나라예요. 캄보디아에서는 꿈이 있어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어요. 제 인생은 한국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일자리가 불안정하고, 연애·결혼·출산도 포기하거나 미루는 마당에 꿈은 사치라고, 일부 청년들은 말합니다. 한국은 아무리 ‘노오오오력’을 해도 희망이 없는 ‘헬 조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피아비’는 정반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출처; C닷컴, 박돈규)
한국을 떠나 타국에 가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반면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자 애쓰는 외국인들이 많답니다.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편 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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