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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바로 뜨자

예림의집 2019. 3. 25. 08:07

눈을 바로 뜨자 


같은 길을 오랫동안 오가면서도 

마주치는 사람, 집들과 나무들, 

그리고 건물들을 

의외로 우리는 잘 보지 못합니다. 

수년간 같이 근무를 한 직장 동료인데도 

업무에 관련된 것 외에는 

그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이처럼 한 가지 방식에만

 너무 익숙해지다 보면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을 

전혀 보지 못하고 놓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있는 것들을 

제대로 보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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