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나그네를 환영하기

예림의집 2019. 3. 10. 07:40

나그네를 환영하기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신명기 10:19).


친구들이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인 몰도바에서 살았을 때, 그곳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부터 받은 따뜻한 환대에 감격했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이 아주 가난하지만 여러 명의 아이들을 위탁받아 키우고 있는 그들 교회의 한 부부에게 옷가지들과 먹을 것을 가져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부부는 내 친구들을 귀빈처럼 대해주면서 맛있는 차와, 극구 사양했지만 음식도 대접했습니다. 친구들은 선물로 받은 수박과 다른 과일들, 그리고 야채들을 가지고 그곳을 떠나면서 받은 환대에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에게 보여주라고 명령하신 환대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과 뜻을 다하며 네 하나님을 섬기라”(신 10:1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었을까요? 답은 몇 구절이 지난 다음에 나와 있습니다.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19절).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고 높이는 것이며,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은 몰도바나 이스라엘 민족과 다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집을 개방한다거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소로 인사함으로써 우리는 이 외롭고 상처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돌보심과 환대를 더 넓혀 갈 수 있습니다. 환대라는 선물을 받으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누군가를 다정하게 맞이하려고 하는데 마음에 떠오르는 어떤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까? 믿는 자들은 환영해주는 선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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