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복음 이야기

예수를 아는 자

예림의집 2019. 3. 4. 10:59

예수를 아는 자


나는 어떤 사람이 건물의 문을 나서면서 뒤에 사람이 오는 데도 문을 확 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뒤의 사람이 부딪칠 수 있는 데도 말입니다. 그는 예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는 교회를 다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아는 사람은 항상 남을 배려해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공중 화장실에 갈 때 일부러 지저분한 화장실에 들어가곤 합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바닥에 버려진 가래침을 휴지로 닦고 담배꽁초를 휴지로 닦습니다. 그것은 내가 청결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예수를 사랑하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을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나는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기쁨을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즐거움을 구합니다.

칭찬을 받고 즐거워하는 것은 그가 아직 예수를 모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남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낙심하거나 분노하는 것은 그가 아직 예수를 모르는 사람인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아직 자신에게 속한 사람이며 예수에게 속한 사람은 아닙니다. 성가대에서 자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큰 소리로 찬양을 하는 이들은 아직 예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께 속한 사람은 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고민에 잡혀 있고 자신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어서 툭하면 근심에 빠지고 서운함에 빠지는 이들도 아직 예수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가 예수를 알 때 그는 자신을 벗어나 주님의 아픔, 주님의 슬픔, 주님의 고민, 주님의 소원, 주님의 마음에 온 마음을 기울이게 됩니다. 예수를 아는 것은 진정한 자유를 의미합니다. 예수를 아는 것은 그가 도를 깨달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아는 것은 그가 우주적인 평화를 체험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평화는 환경의 풍랑과 죽음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아십시오. 삶 속에서 예수를 붙드십시오. 예수를 알고 예수를 붙잡을 때 당신은 환경과 세상의 기쁨과 유혹에서 벗어나 삶을 초월하고 죽음을 초월하며 천상으로 향하는 길을 걷고 천상의 행복과 기쁨을 경험하는 영광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