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산봉우리에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치유해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지요. 하나님은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시고 우리의 잔이 넘치게 해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바로 그때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너를 따르나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6).
모든 일들이 내 생각과 의지대로 잘 풀려가고 있을 때 교호에 앉아 기도하는 것은 오히려 쉬운 일입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네, 물론 그렇고말고요.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저는 성경 말씀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를 믿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고난이 닥치고 절망이 엄습해 오면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당신도 알고 있듯이 가장 어둡고 깊은 골짜기를 지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얼마만큼이나 진정한 용기를 지니고 있는 사람인지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 거지요.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두움의 깊은 골짜기를 지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신앙의 본질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아상이 하나님께 근거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사람에 근거하고 있는지, 또 다른 어떤 대상을 향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인격의 참다운 본질을 깨닫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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