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역경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역경을 사용하십니다

왜 우리는 때대로 고난 가운데 처하면서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지 당신을 알고 있습니까? 그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곧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절망하고 타인들의 비웃음이나 손가락질을 받게 되면서 결국 화를 내거나 앙심을 품거나 분개하곤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의 연속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묻습니다. "아버지여, 당신은 도대체 이 세상 어디에 계시는가요? 저를 사랑하신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겁니까?"

그러나 우리는 곧 알게 되지요.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것을 인정하고 깨달았을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렇습니다. 그 어려움과 역경들이 변화되거나, 사라져버립니다. 그것들이 더 이상 우리를 괴롭게 하지 못하지요.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 하나님은 어디에게 계신 분입니다. 당신이 원칙 않았던 상황 가운데도 계시고, 당신을 괴롭히고 아프게 하는 상황 가운데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존재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거나 하나님께로부터 달아나고자 하는 생각에 사로잡힐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정말 더 이상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라고 소리 지르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너는 변화되고 싶지 않느냐?" 당신은 말할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하나님은 벌써부터 저를 포기하셨던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의 손은 영원히 당신을 붙들고 계십니다. 다만 하나님은 모든 고난과 역경을 사용하고 계실 뿐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시냐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세요. 로마서 8장 2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여기서 모든 것에는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그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분의 경이롭고 저항할 수 없는 능력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진에 대해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그것을 막을 만한 능력이 당신에게 있는지요? 화산 폭발은 또 어떻습니까? 그것을 제어할만한 권능이 당신에게 있습니까? 태풍은요? 당신은 그것을 잠잠케 할 수 없습니다. 폭우나 폭설이나 기근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 있고 그분의 계획안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