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으로 보는 사도행전③
다섯 번째는 사도행전에서 가장 긴 설교로, 스데반이 한 설교입니다. 보나르 박사는 이 설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데반이 모세에 대해 불경한 말을 했다는 죄목으로 순교를 당할 때, 그의 얼굴이 모세의 얼굴에서 빛났던 영광의 광채가 동일하게 비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스코틀랜드의 한 교회에 새로 부임해 온 사역자에게 노 감독이 이렀게 경고했습니다. "당신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설교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계속 머물고 싶다면, 사람들의 죄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길 바랍니다." 스데반 역시 동일한 경고를 수없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시작해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그리스도에 대해 설교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유대인들을 분개하게 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드로의 마지막 설교는 이방인을 향해 선포된 최초의 설교였습니다. 이방인에게도 유대인에게 전했던 것과 동일한 복음이 전해졌고 동일한 열매가 맺혔음을 주목하십시오.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사도행전 1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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