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이 헌신하자
찬송: 433장(통 490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사사기 5:1-1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통하여 그들을 부르셨을 때 그 부르심에 기꺼이 응하였으며 민첩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백들도 즐거이 헌신했습니다. 높은 지위의 사람이든 낮은 지위의 사람이든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의 일에 헌신한 것입니다.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식사를 하지요?
풍성한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누는 즐거움이 있기까지는 누군가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여성들만 나서야 합니까? 아닙니다.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아랫사람, 윗사람 나눌 것 없이 모두 나서야 합니다.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서로 짐을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즐거운 명절이 됩니다. 사람들의 심리는 묘해서 스스로 하려 하다가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지요. 타율적으로 일하게 되면 일의 즐거움을 맛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결단하고 행하면 더 좋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나라를 잃었을 때 청년들이 독립군에 입대하려면 세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야 했습니다. 첫째, 당신은 총에 맞아 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둘째, 당신은 굶어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셋째, 당신은 얼어 죽을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이 조건을 자신 있게 받아들일 때에만 입대가 허락되었습니다.
독립군에 속하는 일은 전적으로 자원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자원하는 사람들이었기에, 그들은 기꺼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부르시고 헌신을 요구하실 때 속히 그 부르심에 응답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일에 즐거이, 기꺼이 헌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9절).
"주님, 조국을 위하여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즐거이 헌신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척후원 사역† > 가정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따르라 (0) | 2019.02.07 |
---|---|
자기 집을 다스리라 (0) | 2019.02.06 |
핍박자에서 전도자로.. (0) | 2019.02.01 |
맞서 싸움 (0) | 2019.01.31 |
영적 민감성 (0) | 2019.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