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하나님이 받으신 예배
제목 선정 배경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예배는 기쁘게 받으시고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아벨의 예배는 믿음으로 드린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학생들도 아벨과 같이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이 아닌 아벨처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학생들이 되도록 하고자 제목을 '아벨, 하나님이 받으신 예배를 드렸어요.'라고 정했습니다.
요절 설명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브리서 11:4). 동일한 시간, 동일한 장소에서 예배드려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와 그렇지 못한 예배가 있습니다. 아벨과 가인의 예배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드린 예배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입니다. 본과를 통해서 믿음으로 예배드린 아벨에 대해서 배우게 될 것입니다.
교수 방법
도입 부분에서는,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심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약간의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그림 찾기는 학생들이 매우 흥미 있어 하는 활동이므로, 지도자는 흥미로운 학습 진행이 되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본문 이해
본문은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두 형제인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예배드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형제이지만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너무 달랐고, 예배의 결과도 달랐습니다. 이것은 예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농사짓는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예배를 드렸고, 양 치는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예배를 드렸습니다(4:2-4).
두 사람의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을 4-5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고,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관심은 예배자의 마음을 먼저 보시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 11:4). 7절 말씀을 보면 가인은 하나님 앞에 올바른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죄가 너를 원하고 있지만 너는 죄를 다스리라". 하지만 예배에 실패한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결국 동생을 죽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진정한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뵙기를 원하고 있는지를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의 모습은 예배와 생활이 하나 되는 삶이다. 즉,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삶으로 이어지는 예배입니다. 예를 들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던 이 입술로 친구들을 저주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뜨거웠던 마음에 미움을 담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른 예배자의 모습과 하나님의 시간에서 예배를 살펴보는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신학적 이해
본장에는 범죄 한 아담의 아들들인 가인, 아벨 그리고 셋에 대한 이야기가 주축을 이루어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가인이 범죄 한 아담의 후손으로서 자신의 동생을 살해함으로 그 이름이 죄인의 대명사가 되는 슬픈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먼저 이번 과의 핵심이 되는 가인과 아벨의 사건은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와 인류 전체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3:6). 더욱이 죄인(아담)의 후손은 여전히 죄인일 수밖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로마서 5:19). 이처럼 죄는 하나님이 설정해 놓으신 조화롭고 행복한 환경을 파괴하고 그곳에 부조화와 죽음을 가져옵니다. 즉 죄는 파괴와 멸망을 초래합니다(로마서 5:12).
배경 이해
예배의 어원은 구약성경의 '사하'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구부리다. 절하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이 말은 신이나 사람을 경배하고, 복종할 때에 사용했습니다. '샤하'의 히트팔렐형이 '히쉬타하와'인데 우리나라 성경에는 '절하다, 경배하다, 숭배하다, 몸을 굽히다, 공경하다, 굴복하다, 섬기다'등으로 번역했으며, 개역개정판에서는 '하나님께 대하여 드리는 예배'라는 말로 번역했습니다.
성경에서 '엎드리다'라는 이 말은 보다 우월한 자, 신이나 사람 앞에서 복종의 행위를 나타낼 때 사용했습니다. 이는 자기 낮춤의 일반적인 행위들입니다. 구약에서 예배의 기본적인 행위는 얼굴을 땅에 데고 엎드려 절하며, 복종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성경이 번역한 '예배(禮拜)'라는 단어가 '예'를 갖추어 '절'한다는 말이라면, 성경이 말하는 예배의 '예'는 자기 자신을 낮추고 복종하는 자세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ε♡з교회 사역...♡з > 교회학교 성경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과 삶과 예배 (0) | 2019.02.07 |
---|---|
[제3과] 아벨, 하나님이 받으신 예배를 드렸어요! (0) | 2019.02.04 |
[제2-2과] 하와, 최초의 어머니예요! (0) | 2019.02.04 |
2과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 (0) | 2019.02.01 |
[제 2과] 처음 사람 아담, 하나님을 닮았어요! (0) | 201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