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과] 하와, 최초의 어머니예요!

[제2-2과] 하와, 최초의 어머니예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복이 실현되기 위해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자의 찬조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초의 여자이고 최초의 어머니가 된 하와에 대한 말씀 내용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말씀 보기] 창세기 2:20-25(함께 읽기)

[달달 말씀] 창세기 3장 20절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성경목록가]

[말씀 증거]

①우리가 사는 이 지구 위에는 참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이 동물들은 대부분 암수 짝이 있어요. 암컷이 있으면 수컷이 있지요. 그래서 암수 짝을 이루어 새끼를 낳거나 알을 낳아요. 새끼는 주로 엄마 아빠를 닮지요. 개가 고양이 새끼를 낳을 수는 없어요. 펭귄이 오리 알을 낳을 수는 없답니다. 새끼들은 모두 엄마 아빠를 닮은 모습이지요. 그렇게 해서 자꾸만 수가 많아진답니다. 둘이 있으니 외롭지도 않고 새끼를 낳을 수도 있고 그 수가 많아지니 정말 좋겠지요? 함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거예요. 그 누구도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아주 잠깐 혼자여서 외로웠던 사람이 있었어요. 누구일까요?

②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지으시고 제일 나중에 하나님을 닮은 사람을 지으셨어요.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고 했지요? 그런데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만드신 게 아니랍니다. 하나님은 먼저 남자인 아담을 지으셨어요.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으셨어요. 혼자 외롭게 지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아담에게 어울리는 짝을 지어 주시기로 하셨어요.

③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아담의 허리 부분에서 갈비뼈 하나를 꺼내셨어요. 그 갈비뼈로 아담을 위해 돕는 짝을 만드셨어요. 아름다운 여자가 만들어졌어요. 아담과 같은 사람인데 생긴 게 달라요. 아담처럼 말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아담처럼 동물들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에요. 생긴 건 다르지만 아담과 똑같이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에요.

④혼자 있던 아담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만드신 여자를 보자 정말로 기뻤어요. 아담이 외쳤어요. “우와! 이는 내 뼈 중에서 가장 소중한 뼈이고, 내 살 중에서 가장 소중한 살이구나. 너는 남자인 나로부터 만들어졌으니 너의 이름을 여자라 부르겠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⑤하나님은 이렇게 둘이 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도우며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셨어요. 여자는 남자인 아담을 도와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셨어요. 남자인 아담은 하와를 도와서 하나님이 하와에게 맡기신 일들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셨어요. 아담과 하와는 최초의 가정을 이루었어요.

⑥하와는 자녀를 낳아 이 세상에서 최초의 어머니가 되었어요. 남자인 아담은 아내인 여자에게 ‘생명’이란 뜻을 가진 새 이름 ‘하와’란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여자가 새로운 생명을 낳았기 때문이에요. 최초의 사람 아담은 아버지가 되었고, 여자 하와는 최초의 어머니가 되었어요. 최초의 어머니 하와를 통해 많은 자녀들이 태어났어요. 그리고 그 자녀들이 자라 또 다른 자녀들을 낳았어요.

⑥하와는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소중히 여겨야 해요. 여자 없이 남자만 살 수 없어요. 남자 없이 여자만 살 수도 없어요. 하나님은 난자와 여자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 도우며 잘 살기를 원하셔요. 서로를 존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랍니다.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자라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이 땅에서 번성하고 다스리는 복을 누리는 친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