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샬롬! 주일 아침입니다. 은혜로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신학자나 종교인이 아니라도,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찾기 마련입니다. 의식적이든지 무의식적이든지 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았다거나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시내산 불붙는 가시덤불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받았다’고 자부하던 모세도, 하나님의 음성만 들었지,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서있던 곳이 거룩한 곳이어서, 하나님은 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택한 백성임을 자부하던 유태인들이 지성소를 만들고 그 안에 법궤를 두었는데, 제사장이 아니고는 그 지성소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지성소가 예루살렘성전에만 있는 게 아니라, ‘각자의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고, 주께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성전을 헐어라. 내가 3일 만에 다시 세울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도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너희 몸이 성전”이라고 가르치면서, ‘그 성전을 더럽히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배 없이, 기도 없이’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습니다. 우주탐사도 생명과학도, 다 그 길은 다르지만, 하나님을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곧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이 곧 역사의 하나님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그 하나님을 만나는 데 있습니다.(출처; 석양에 홀로 서서, 김동길)
[풀어쓴 사도행전 36] http://cafe.daum.net/moolmatdoll/Hyn0/36
[과거 주일 설교] http://cafe.daum.net/moolmatdoll/H4rH/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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