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들에게..
20 년 전, 내가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으로 말미암아 기적적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났을 때 집필하였던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보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나의 부족함과 한계를 더욱더 절실히 느낀다. 너희 중 두 녀석이 나를 어리석은 자녀의 아비로 만들지만 않았더라도 나는 이 책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너희 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회개와 그 열매와 삶의 변화가 너희의 영광과 나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너희가 거룩한 삶을 싫어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나는 너희를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죽을 때까지 애통해 할 것이며 하나님도 너희로 인하여 늘 상심하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물려줄 세상의 풍부한 물질을 갖고 있지 않단다. 이로 보건대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의 부를 맡기기에는 적절치 못한 자로 판단하셨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세상의 부를 가리켜 우리 것이라고 일컬을 수 없더라도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단다. 그러므로 너희는 시편 기자처럼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시편 37:16)라고 즐거이 노래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개척후원 사역† > 복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에 가면(예수 믿으면) 좋은 것들 (0) | 2019.02.05 |
---|---|
하나님은 모든 것 가운데 거하시는 분입니까? (0) | 2019.01.30 |
회귀, 그리고 회심 (0) | 2019.01.23 |
늘기쁜교회 (0) | 2019.01.18 |
예수님을 잘 믿으십시오 (0) | 2019.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