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료
샬롬! 올해 들어 세 번째 맞이하는 주말을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 표정이 1만 6384가지랍니다. 그리고 ‘행복함’을 느낄 때의 얼굴 표정은 17가지로, 다른 어느 감정보다도 많다고 합니다. 요컨대, 사람은 ‘즐거움, 기쁨, 만족감 등, 다채로운 형태로 행복을 느낀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4년 전, 아는 선배를 믿고 그동안 모은 돈을 전부 투자했습니다. 은행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이자가 3개월 동안 꼬박꼬박 들어왔습니다. 노력 없이 얻은 보너스, 그 달콤한 유혹에 빠져 버렸습니다. 급기야,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아서 선배에게 건넸습니다. ‘더 많이 투자하면 그게 얼마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달이 이삼백만 원씩 굴러 들어오는 거 아니야?’ 저의 허황된 꿈은 선배가 사기로 고소당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선배의 사업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눈물로 호소하고, 협박하고, ‘우리 사이에 이럴 수 있느냐?’고 사정도 했습니다. 제 몰골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아픈 사람처럼 변했습니다. 4년이 흘렀습니다. 처음 1년간은 배신당한 상처로 인해서 사람들을 대하기가 무서웠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번 월급을 고스란히 스쳐 보내야 했지만, 빚을 모두 갚고 나니 홀가분했습니다. 저는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으니,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정직하게 일해서 번 돈만이 진정으로 값지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박비영)
우리 어릴 땐 ‘불한당(不汗黨) 같은 놈’이라는 말이 가장 무서운 욕이었습니다. ‘땀 흘리지 않고 놀면서 지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분이니라"(잠언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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