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이상의 것을 나누기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내 딸들아 되돌아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룻기 1:11-18).
“아니, 나눠 갖기 싫어!” 막내 아이가 자기의 많은 레고 조각 중 단 하나라도 나누어 가져야 한다는 말에 속이 상해서 울었습니다. 아이의 철없는 행동을 보고 눈을 치켜뜨기는 했지만 사실 그런 태도는 아이들한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 자신의 삶에서, 실제 모든 인간들의 경우에서 다른 사람에게 너그럽고 후하게 베풀기를 완강히 거절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의 삶까지도 서로 나누라고 부름받았습니다. 룻은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바로 그렇게 했습니다. 가난한 과부였던 나오미는 룻에게 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떠나지 않을 것이며 죽어서도 서로 헤어지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시어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룻은 나오미에게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라고 말하면서,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연로한 시어머니를 너그럽고 후하게 대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의 삶을 나누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이 같은 관용이 가져다주는 열매를 기억해야 합니다. 룻은 나오미와 삶을 함께 하면서 나중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다윗 왕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생명을 우리와 나누시고, 들림 받아 지금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오른 편에서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서로 아낌없이 나눌 때 훨씬 더 위대한 삶을 경험하리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우리의 삶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게 해주소서.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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