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새벽 종소리

나는 복받은 사람입니다.

예림의집 2019. 1. 13. 16:26

나는 복받은 사람입니다.


샬롬! 복된 주일이 되시길 빕니다. 새해가 되면, 신년운수를 본다거나 점을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토정비결엔, 언제 어디서 귀인(貴人)을 만난다거나, 어느 방향으로 가면 재수(財數)가 좋다는 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요컨대, 외부적인 요인에서 복을 구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성경은 ‘복의 유무(有無)가 그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계시록 1장에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요한 바오로 2세’를 무척 존경합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보여준 뜻은 ‘나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라는 겁니다. 그 정신이 뭘 의미할까요? ‘나는 비록 부족했지만, 주님 뜻대로 내 생애를 끝내니, 나는 복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그런 뜻이 아니겠습니까? 슈바이처 박사가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친구에게 이런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나는 이제 나이가 많아 나에게 맡겨진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혹시 당신이 미처 이 편지를 받아보기 전에 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질지 모릅니다.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나를 위해서 기뻐해 주십시오. 나는 30세에 시작해서 60년 동안 불행한 환자들을 위하여 끝까지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참 행복했습니다.” 그 친구가 ‘슈바이처 박사는 이런 삶을 사셨다’면서 그 편지를 세상에 발표했습니다.(출처;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김형석)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