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 재혼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그 후부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내었거나 혹시 그를 아내로 취한 후부가 죽었다 하자 그 여자가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어 보낸 전부가 그를 다시 아내로 취하지 말찌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으로 너는 범죄케 하지 말찌니라"((신명기 24:1-4).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1절). 여기서 말씀하는 "수치되는 일"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 증서를 써주고 떳떳하게 이혼을 요구할만한 어떤 객관적이고도 충분한 사유가 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일 것입니다. 그래서 칼빈은 이를 "아내의 부족함이나 병"으로, 랑게(Lange)는 "아내의 육체적 결함"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만 그것 역시도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입니다.
이혼 증서(세페르 케리투트)"란 이혼을 당한 여인의 재혼할 수 있는 법적인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 주는 제도였지만 이혼을 원하는 남성이 많은 증인들 앞에서 이혼을 엄숙히 선언하는 의식이었던 만큼 본래는 함부로 자기 아내를 버리는 행위를 막고자 하는 규례였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훗날 주님은 모세가 이혼 증서를 써주고 이혼할 수 있게 한 것은 어디까지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 때문에 그나마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상대적 조치였을 뿐, 성경이나 율법이 이혼을 허용하거나 합법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셨습니다(마태복음 19:18).
따라서 부부에 대한 성경의 원칙, 이혼 문제에 대한 주님의 기본 입장은 이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태복음 19:4-6).
기해년 새해에는 더욱 한 몸 되는 부부들이 되시길 빕니다. 믿는 자들의 이혼에 관한 당신의 견해는 어떤 것입니까?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마태복음 19:5) 하신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성경이 이혼을 허용하는 극히 제한적인 경우는 어떤 것입니까?
"아빠 아버지, 이혼에 대한 주님의 원칙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는 못한다'(마태복음 19:6)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현실 속에서는 부득이하게 이혼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없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디 저희에게 믿음과 지혜와 바른 판단과 결단을 주사 주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부부관계를 지켜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세상의 수많은 가정들이 무너지고 있는 이때 더욱 근신하여 기도하며 믿음으로 가정을 지켜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하실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하늘의 문을 여시고
주님의 영광으로
우리의 마음을 덮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로
축복하고 감사하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제가 버려야 할 것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서 살아가도록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복음의 능력을 누리지 못하고
옛 생활과 세상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통해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새 시대의 은혜를
온전히 담고 싶습니다..
주님의 영광 안으로
많은 사람들을 이끌 수 있도록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말씀이 우리 안에서
새 힘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에 의지하여
한 걸음 내 딛습니다.
우리가 내딛는 모든 발걸음을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세워주십시오.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를 원합니다.
차가운 겨울을 만나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공중에 나는 새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섬기는
향기로운 산 제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B59395C3A625115)
"예림의집”을 소개합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말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후원 단체입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9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60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2만 4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주시고 팔로우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 해 주세요!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후원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1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후원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교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양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25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잇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010-9442-6928, yerim21@hanmail.net).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11월 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려고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25년간의 찬양사역의 총 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