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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예림의집 2018. 11. 1. 19:40

나는 누구인가?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고린도전서 1:30-31) .


이 시간에 “나는 누구인가?” 첫 번째 시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문 30절에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자주 들어왔고 너무 평범한 말씀처럼 들리지만 그러나 그것을 진실로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것을 깨닫는다는 것은 바로 그 인생에 있어서 일대 변혁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실감할 때 의인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 땅에서도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부심과 권세를 가지고 큰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예수님께서 아기로 태어나셔서 자라시다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의식이 언제부터 생겼을까 학자들의 토론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계셨고, 그 확신을 기초로 3년 반 동안 아버지께 순종하시면서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사역과 십자가의 구속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누구인가? 그 첫 번째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걸 말씀드릴 때 자녀로서의 확신과 감사와 행동과 자부심을 가지고 권세 있게 기도하고 예수님처럼 섬길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1. 예수님을 나의 생명의 구주로 믿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12,13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믿은 것인지 믿어서 자녀가 된 것인지 어느 것이 앞서는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냥 예수를 믿는다가 아니라 예수만이 나의 구주이시고 예수만이 나의 생명이시고 나의 구주이시고 예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믿는 진짜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말할 수 있는 믿음이라면 그는 구원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타가 공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W.C.C.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정통 신앙처럼 가장하고 뒤로 가서는 이방 종교들과 온갖 협잡 다하고, 예수는 여러 구원의 길 가운데 하나라는 다원주의를 묵인하거나 그것과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가 반대하는데 그때 앞장섰던 사람들 회개하지 않더니 하나님께서 정말 아프시게 치시네요. 지금도 깨닫지 못하고 W.C.C. 날을 축하하는 자들이 있는데 회개하지 않는다면 전에는 하늘까지 높이셨으나 하나님께서 땅 아래까지 낮추실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1:23 보면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적이 많이 나타나고 사람 많이 모이고 큰일 하게 했지만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시기에 하시는 징계이지만 얼마나 그들이 지금 비생산적이고 무고한 일로 고통 당하고 있는지 오해가 있을까 봐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분명히 그 배후에는 공정하지 못하고 해하려는 악의 세력들이 존재하고 말도 안 되게 짜 맞추고 억울하게 매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도록 놔두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유일한 생명의 구주 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중심으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입니다. 

로마서 8:14-15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16-17절에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스스럼없이 부를 수 있다면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특히 아빠라는 칭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아들의 친구가 저를 혹 아버지라 불렀다 해도 아빠라고는 부르지 않습니다. 어린 손녀가 손가락 두 개를 펴고  "할아버지가 둘이 있고 할머니도 둘이 있어요." 그러나 아버지가 둘이 있다는 말은 하지 않더군요. 이처럼 하나님을 나의 유일한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요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아버지를 부르는 이름에는 아버지가 있고 아버님이 있고, 두 가지 모두 존경하는 이름이지만 이 중에서 나를 낳으신 분에게만 부르는 명칭이 아버지요 아빠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을 보면 부자가 음부에 떨어졌는데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4절에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그의 말은 간절했지만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가 진정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는 음부에 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의 사역의 모든 기간에 하나님을 부를 때마다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 자기를 못 박는 자들을 위해서도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런 자녀 의식 속에서 원수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의 확신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동급은 아니지만 영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우리들도 진실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자녀라는 확신 가지고 산다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될 것이고, 우리의 담대한 믿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12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 한 아버지만 계십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8:6에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 개념이 변질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머니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자기 교주라고, 혹은 자기를 하나님이라 하든지, 성령이라, 예수라 하고, 다른 종교의 신을 아버지라고 하는 등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이 시간 오직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시고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나의 구주로 보내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아버지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요한일서 3:9-10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왜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거룩하신 하나님 자녀의 생명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중요합니다. 

예수 믿는 성도는 이제 구원을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신 가지고 해와 같이 빛나게 감사 감격하면서 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자녀답게 반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사랑하고 겸손하고 섬기러 오시고 죽으러 오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실감할 때 죄 길에 방황하지 않고 자녀의 은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하게 됩니다. 

강재구 소령 아시죠. 지금으로부터 53년 전 1965년 10월 4일, 육군 수도사단 제1연대 3대대 10중대장으로 월남 파병을 앞두고 강원도 홍천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고 있을 때 부하가 잘못 던진 수류탄이 100명이나 되는 자기 부하들 가운데 떨어졌을 때 당시 강재구 대위는 자기 부하들을 구하기 위하여 그 수류탄 위에 자기 배를 깔고 터졌던 기성세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진실한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가 사망할 당시에도 군복 상의 주머니에는 작은 성경책이 있었고 강 소령은 날마다 그 성경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특히 성경에서 은혜를 받은 문구에 수차례 밑줄이 그어져 있었는데 그 구절은 바로 요한복음 15:13이었습니다.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강 소령은 넉넉지 않은 군인 월급이었지만 홀어머니에게 매달 돈을 보냈던 효자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강재구 소령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확신과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예수님처럼 하나님 자녀라는 확신 가운데 온전히 실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로서 더 마음과 얼굴을 활짝 펴고 더 기뻐하고 더 감사하고 더 순종하고 더 충성하게 살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1,000만 기독교인들이 모두 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 가지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머지않아 완전히 바뀌어 지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지만 늘 우울하면서 복되고 능력과 권세 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면 하나님만 알았지 자신이 누구인지까지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될 뿐 아니라 이미 믿는다면 예수님처럼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 가운데 진실로 실감하며 해처럼 밝게 살 뿐 아니라 백부장이 외쳤듯 사람 앞에서도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여러분의 생애의 일대 변혁이 일어나는 가장 귀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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