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전도훈련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

예림의집 2018. 10. 23. 11:18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


우리는 성경의 핵심 구절들을 암송하는 것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과적인 증인이 되는 데 필요한 두 요소 중 하나임을 공부했습니다. 이제 사도행전 22장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회심의 내용을 기초로 하여 두 번째 요소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와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교제입니다. 먼저 관계에 대해 배워봅시다.


성경은 당시 사울이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곧 그 성에 들어가 직가라 하는 거리의 한 집에 머물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를 보내셔서 그로 하여금 바울의 눈을 뜨게 하고 바울에게 바울의 일생의 사업이 무엇임을 말해 주도록 하셨습니다. 아니니아는,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사도행전 22:13)라고 말한 후에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22:14, 15).

그러나 이상의 구절들을 잘 보면, 증인이 디는 일이 우선적인 것이 아니라 그전에 해야 할 것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절들을 다시 읽어 봅시다.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입니까? 첫째로 "너(바울)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둘째로 "저 의인(주 예수 그리스도)을 보게 하시고", 셋째로 "그 입에서 나오는 나오는 말씀을 듣게 하시려고" 택하셨습니다. 이제 마지막 네 번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바울)가 그(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이상에서 우리는 전도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기초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가 어떻게 그를 다른 사람에게 진실되게 전할 수 있겠습니까? 요한복음 3:11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사도 요한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13).

사도행전 22장을 다시 한 번 살펴봅시다. 우리는 어디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습니까? 기록된 성경 안에서,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의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역시 하나님의 말씀인 기록된 성경 안에서,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그 음성을 듣습니까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를 보고 그가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 위한 시간을 가진 후, 비로소 다른 사람에게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증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단순히 주님을 잘 보고, 나가서 우리가 본 바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 또한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아는 만큼 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님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입니다.